일단 이런글을 쓸만한 곳이 딱히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에 큰 슬픔이 서린다. 몇일전이다. 재미없는 일상을 탈피하고 싶었다. 본인은 사람을 잘 믿는 성격이다. 보면 그냥 좋고, 뭐든 좋게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깨달았다. 무슨일인지 자세히 설명을 할 순없지만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다가 되려 할큄을 당한 케이스랄까?? 아름답거나, 예쁘거나, 뭐 가시를 품은 장미같은 것도 아니고, 그냥 측은지심일지도 모르고, 개인적인 욕망일지도 모르지만처음부터 아니, 처음 그날부터 그렇게 느낌은 좋지 않았지만, 문제될 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독이 되었다. 그도 처음부터 그렇진 않았겠지만, 어떤 이유인지 내가 알 수는 없으니세상살이가 어찌보면 그렇게도 힘든 고난이고, 고통이라, 제정신을 유지하는 것도 힘든건 알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