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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란 무엇인가? 인터넷 현실에 관해 #3

재삐신생 2013. 5. 2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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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시초가 군사 목적이었다는 사실은 상식이다.

 

공용 인트라넷이라고 할까?

 

open되어 있다는 것, 반대로, 얻을 정보가 없는 시궁창일지도 모른다. 아주아주 예쁘고, 잘 만들어진, 쓰레기통같이..

 

그럼에도, SNS등을 비롯,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고, 공유하는 정말 좋은 수단이다.

 

자!

 

인터넷의 사용 실태에 대한 조사를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다.

 

비용을 지불해고 구입해야 하는 인터넷을 통해 공짜로 구했다면, 책을 사서 공부해야한 지식을 인터넷을 통해 습득했다면, 이게 옳은길이요, 잘한 짓이요, 올바른 인터넷 활용법인가?

뭐 정답은 없겟지.

 

하지만, 역시나 현실은 엄청난 인터넷 사용자가 존재한다는 것

이것은 희망적인 뉘앙스가 아니다.

 

사이트나 웹서비스가 필요한 기업 혹은 개인이나 단체들은 여전히 많다.

 

그들에게 인터넷은 판매수단, 홍보수단, 서비스수단, 고객관리수단이다.

 

사용자들이 있는 한 발전은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터넷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엄청난 접근성을 얻었으니, 정말 대단하다.

 

이 대단한 인터넷의 확산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트위터나 인터넷 뉴스의 속도,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장점이다.

 

누군가가 어떤 뉴스나 정보를 전달하기에 정말 빠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볼론으로 들어간다.

 

바이럴마케팅 - 입속문마케팅 혹은 바이러스 마케팅으로 인터넷의 확산 속도와 밀첩한 관계가 있겠다.

 

인터넷의 진정한 서비스 혹은 수익은 광고이며, 어떤 기업의 마케팅이라는 점이다.

 

기업이 SNS페이지를 만들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카페를 만드는 것

 

모두가 일맥상통한다.

 

이유야, 접근성이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대단하기 때문이다. 기업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들의 컨텐츠에서 영리적인 목적이 크게 들어나면 안되는 것은, 불편한 진실이 아닐 수 없다.

 

길거리 바닥에 떨어진 여자사진이 있는 찌라시도, 비슷하다.

 

대중의 관심을 끌고, 그들을 인도하여,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고, 비즈니스를 하는것이다.

 

세상을 살기위해서 모두들 비즈니스를 해야한다. 그래야 먹고 살테니까

 

그래서, 블로그는 어떤이들에게 광고수단이다. 심지어 네이버 서비스중 하나인 지식in 도 마찬가지다.

 

인터넷의 생태계를 보면 이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상하게 눈살이 찌푸려지는 이유는 왜일까?

 

심하게 상업적인 포스팅에 왠지 거림낌이 드는것이 비단 필자만은 아니니라..

 

이것은 마케팅의 기본일지도 모른다. 어떤 TV광고가, 어떤 영업사원이, 본론부터 얘기한단 말인가..

 

아무튼

 

주제가 블로그인만큼, 블로그가 광고수단이라면, 당연히 트래픽이 높아야하고, 그렇기 위해서, 국내 1위 포털인 네이버의 검색순위에 올라야 한다. 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순수히 정보성 블로그 일지라도, 검색순위가 높아서 손해볼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아무튼, 이런 모든 것은 바이럴마케팅이란 용어로 쓰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네이버의 검색순위에 오를려면 모르긴 몰라도, 네이버의 블로그가 유리할 것인데, (카페는 말할것도 없다) 인터넷 컨텐츠들이 네이버 내에 존재해 버리면, 네이버는 포털의 검색기능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

 

주) 네이버 블로그의 검색결과에 실시간 반영됨, 타 블로그는 크롤링하는 일정 기간 소요됨, 이것만으로도 장점은 충분하다. 혹여, 다른 어드밴티지의 존재는 unknown.

 

인터넷 사용자치고, 네이버계정이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의 종속성,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이 이메일일 것이다. 쓰면 쓸수록 더더욱, 이건 꼭 계정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일까??

위에서 말한 이유 등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한다면, 그 종속성은 엄청나다. 필자가 알기론 네이버 블로그는 포스팅을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이 없다.

 

위험성과 문제점 얘기는 그만하도록 하겠다.

 

필자의 새로운 관심사가 바이럴마케팅이란 것을 눈치 챈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른다. 당장,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해야할 것 같다.

이것은 말했듯이 선택사항이 아니게 된, 현실을 직시하는 뭐 그런것

 

필자생각에 별로 좋지도 않은 네이버블로그를 쓸 수 밖에 만드는 것은 포털의 위엄, 시장 독점의 힘일 것이다.

 

이미 시작되었고, 진행중인, 무서운 공포가, coming soon

 

어쩌다보니, 이모든글의 포인트는 네이버의 시장독점이었구나.. 씁쓸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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