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방영된 무한도전 박명수의 어떤가요 이전에 다른 가수들과의 콜라보가 아닌, 무한도전 자체적인 음악에 대한 도전이었다. 하지만 그 후 정형돈의 '강북멋쟁이'가 음원순위 1위를 하면서 여기 저기서 시끌시끌 논쟁의 요지는 인기방송프로그램을 음원 판매용도로 사용했다는 뭐 그런건데 이게 대체 어디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대기업의 문어발식 경영을 가져다 붙이면서 말들이 참 많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까지 동참한 걸 보면, 재밌는 이슈이긴 하다. 이것은 무한도전이 인기프로인 것이 문제라고 말한다. 논리따윈 없는 헛소리에 기가 찬다. 방송 후 좋다고 음원을 판매한 iMBC를 상업적으로 볼 순 있지만 전체적으로 필자가 보기에는 "막 만든 음악이 잘되니까 배알이 꼴린 건가?"로 밖에 안보인다. 막 만든 음악을 논하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