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버거운 문제점

예전부터 플래시를 HTML코드에 넣을때
embed나 object코드를 사용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표준으로는 object코드를 넣지만
이걸 스크립트를 활용하여 써 넣는다.

이유 중에 하나가, 그냥 <object>를 삽입하면 마우스 포커스시에, object에 포커스되는 외곽선이 보이기 때문이었는데
스크립트로 넣으면 그런일이 생기지 않는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2012년
플래시는 사장되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꽤나 쓰이고 있다.

그러다 어제 IE의 메모리 문제와 관련하여 문제점이 또 생겼다.

필자가 쓰던, 코드로 삽입된 플래시가 IE9에서 매우 늦게 뜨는 것이다.
다른 부분이 다 뜨고, 한참이 지나야 뜬다. 심각하다.

개발자 도구로 살펴보니, 쓸데없는 파라미터들이 많이 삽입이 되며,
이상한 CSS가 삽입되는걸 발견했다.

object,embed{
display:none;
}
이게 왠말인가?? object를 모두감추는 CSS는 어디에도 없다.
object내에 display:inline;도 삽입한적 없다.

아마도 플래시 플레이어가 자체적으로 구동하면서 코드를 넣어버린다고 일단 추측이 된다.

많이들 사용하는 swfobject 2.2버전을 사용하여 플래시를 삽입해보았다.
생각보다는 문제현상이 덜하다, 어도비에서도 직접 사용하는 코드이니, 훌륭하긴 한가보다.

하지만, 여전히 저위 CSS들은 삽입이 되는 것으로보인다.

결론적으로, 플래시를 사이트내에서 모두 없애는 쪽으로 가야될 것 같다.
정말 동영상이나 프로모션용이 아니면,  쓸 일이 없겠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여전히 플래시는 안정화되지 못하는 모습이다.안타깝다.

어제 나온 iOS 5.1에서 플래시를 지원한다고 하던데..
신기하다.

플래시 사용은 swfobject를 권장하며, 왠만하면 사용하지 말자. 이런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