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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의 실태는 역시 그런것이었다.

재삐신생 2012. 7. 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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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얼마전 먹을거리를 찾아, 소셜커머스를 돌아보고 있었다.

꽤나 만족스러운 가격 - 쌈밥 국내산 삼겹살(200g) 5500원!!

아무리 소셜이라지만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당장 3개를 구입해서 찾아가게 되었다. 그렇게 구매하고 찾아간 업체



3개를 샀으니 3인분 600g 1근일텐데, 고기가 이상하다. 그램을 확인할 방도는 없었으므로, 고기양은 PASS


하지만 고기가 이상하다. 삼겹살 반+앞다리살 반이다. 누가봐도 삼겹살이 아닌고기가 1:1비율로 섞인 꼴이라니....

(사진을 못찍어서 너무 아쉽다.)


소셜로 오면, 이런식인 건가.....???

박리다매를 목적으로 홍보를 하는 그런 소셜이 아닌 게 이런 것인가???


그러다 옆테이블에서 일반손님이 와서 삼겹살을 주문했을때의 충격, 고기의 질이 다르다.

같은 3인분인테, 고기접시가 2접시다. 어라?? 나도 3인분인데 1접시였자나??

다른쪽 테이블은 일반손님+소셜손님 여긴 좋은고기를 그냥 주더이다. 허 참...이때부터 어이상실;



이제와서 말이지만,뭐이런경우가......

뭔가 차이가 있을 거란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다.

그냥 솔직하게 앞다리를 준다고 말을 하던가, 그래도 저렴하고 고기맛도 나쁘지 않아서 괜찮다.

하지만 삼겹살200g이라고 적어놓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소비자를 기만하는 태도 아닌가?


수입삼겹살 안속인게 다행인 건가??


그러면서 나갈땐 잘 드셨냐고 물어보는 뭐 같은 경우를 보았다. 양심이 없나보다.

태도의 문제, 항의를 떠나서, 상태를 떠나서, 빈정이 상한다만, 싸울 시간도 힘도 없어, 그냥 나왔다.


아무튼 이런걸 판매하는 소셜커머스, W사와 사당(방배)의 저 쌈밥집,

여전히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는 끝나지 않았다.

고객만족은 이미 낮았지만, 더 이상은 거들떠 보기도 싫다!


업체는 마진을 줄이지 않고도, 홍보를 한 셈이고, 소셜업체는 수수료를 취할 것이다.

그로인해 품질은 떨어져버렸고, 소비자를 속였다.

얼마 안하는 가격으로 크게 항의 할 사람이 없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만 같다.


그렇게 당하고도 모르는 소비자들이 그냥 바보인가 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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